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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역대 최연소' '역대 최초' 국가과학기술 여성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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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서울대 경제학부 이근 교수에 '국민경제 자문회의' 부의장 역할 부여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임혜숙 이화여대 전자전기공학전공 교수가 25개 과학기술분야 출연 연구기관을 대표하는 역대 최연소, 역대 최초의 여성 이사장으로 내정됐다.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는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내정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에 임혜숙 이화여대 전자전기공학전공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사진제공=청와대]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사진제공=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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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신임 이사장은 과학기술 분야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대표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역대 최연소이자 최초의 여성 이사장이다.


강 대변인은 "초고속 통신망의 핵심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자로서 탁월한 연구실적을 보여 왔으며, 대한전자공학회 최초 여성회장을 역임하는 등 여성 공학자로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다"면서 "열정적 자세와 참신한 시각,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R&D 100조원 시대에 과학기술이 국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 국민경제자문회의 신임 부의장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왕성한 연구 활동과 후학 양성에 매진해 온 혁신경제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사진제공=청와대]

이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사진제공=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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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변인은 "경제학계의 권위있는 상인 슘페터상을 수상하는 등 경제발전론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역임하면서 쌓은 균형 있는 식견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실현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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