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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여론조사] 박영선 여권 1위...서울시민 절반 '지지 없음·모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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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 참석해 'K-MAS 라이브마켓'을 알리는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 참석해 'K-MAS 라이브마켓'을 알리는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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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범여권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다만 서울시민 절반가량이 선호 후보를 아직 고르지 못한 점은 변수다.


'범여권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18.5%가 박 장관을 선택했다. 이어 박주민 민주당 의원(9.6%), 우상호 민주당 의원(8.5%),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6.1%) 순이었다. 당내 경선을 가정해도 박 장관의 우세가 점쳐졌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박 장관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35.6%로 박 의원(18.1%), 우 의원(12.9%), 김 원내대표(8.2%)를 앞섰다. 이는 지난해 11월 본지가 윈지코리아에 의뢰해 조사했던 결과와 비교하면 박 장관의 우세가 확실시된 결과다. 당시엔 박 장관 선호도가 13.6%였으며 박 의원(10.3%), 우상호 민주당 의원(4.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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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정당으로 분류되는 정의당 지지층은 민주당 지지층과 마찬가지로 박 장관(21.3%)을 가장 선호했다. 그러나 열린민주당 지지층은 33.7%가 김 원내대표를 꼽아 박 장관(27.8%)보다 앞섰다. 또한 박 의원(12.1%)보다도 우 의원(15.2%)를 선호했다. '박 장관 대세론'의 막판 변수는 부동층으로 분석된다. 조사에 응한 서울시민 47.3%는 서울시장 후보로 적합한 범여권 인사에 대해 '없음/잘모름'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실시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6.7%로 1006명이 응답했다. 조사 방법은 무선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다. 표본은 2020년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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