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23일 전남 도내 교사 5명이 ‘2020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개최한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교사에게 주는 상으로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고 있다.
도교육청이 추천한 8명의 과학교사 중 ▲복내초등학교 박은영 ▲오룡초등학교 서화형 ▲함평중학교 임용이 ▲여수고등학교 문샛별 ▲해룡고등학교 윤영식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내달 4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국내 및 해외 학술시찰 연수기회가 제공된다. 또 수상자 소속 학교는 지원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전남과학교육의 저력은 올해 수상자뿐 아니라 학생을 위해 헌신하고 과학 전문성을 신장하는 과학 교사들 덕분”이라며 “이들이 과학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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