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시스기어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 '2020 광주에이스체어'에서 데이터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전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스기어 전시물은 '인텔과 함께 하는 인공지능(AI) 여정'이란 주제로 오픈된 인텔 네트워크 부스에 설치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뉴 콘텐츠 시대를 열다!'라는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핵심 주제로 개최됐다.
시스기어는 인텔의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옵테인 데이터센터 퍼시스턴트 메모리'를 접목해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데이터 AI 학습, 추론 연산을 가속화해 개발하는 방법론을 자체 개발한 두가지 응용서비스를 통해 선보였다. 'AI 패션 머천다이징'과 '스마일 위드 인텔 게임'이라는 딥러닝 응용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AI 패션 머천다이징은 높은 용량의 실시간으로 광범위한 패션데이터를 대용량 메모리 환경의 인메모리 환경에서 웹과 카메라로 수집, 분석한 데이터를 서버단에서 카페2 프레임웍과 RsNET50 기반으로 연산한다. 사용자 요청에 따라 의류 트랜드를 입체적으로 출력하는 것을 시연함으로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엄상호 시스기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 응용서비스 개발을 뒷받침하는 AI 인프라 제공사로서의 포지셔닝을 더욱 더 노력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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