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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킷] 등린이를 위한 수도권 산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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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단풍 구경갈까요?

[드링킷] 등린이를 위한 수도권 산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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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라면 질색하던 에디터는 주말에 맞춰 등산하러 갈 예정이다. 이러한 결심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마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외부활동과 여행을 제한당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집콕에 원래도 삐거덕거리던 몸이 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한 것이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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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라고 하면 중장년층'이라는 생각도 사라진 지 오래다. 오히려 '파워 인싸라면 등산이지!'라는 추세로, 최근에는 건강도 챙기고 야외활동으로 콧바람도 쐬기 위해서 등산을 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났다. 커플들은 데이트 장소로 선택하기도 한다고. 또한,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 잡은 등산복도 등산에 재미를 더해준다. SNS에 정상 인증샷은 필수다.

사진 = 웨더아이

사진 = 웨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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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특히 가을은 산이 붉게 물드는 단풍의 계절이다. 단풍 절정기는 대부분 이번 주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등산도 하고 단풍 구경도 하고 일거양득의 기회인 셈이다. 하지만 등산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오르게 되면 여러 가지 사고가 생길 수 있으니 복장과 초보자를 위한 코스, 준비물 등 철저하게 준비하기를 당부한다.


주말에 휘리릭-. 다녀올 수 있는 수도권 산 추천 4



인왕산

서울 종로구 무악동 산2-1 (고도 338.2m)

사진 = 인스타그램 @min_hyeok3503

사진 = 인스타그램 @min_hyeok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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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에 있는 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도심이 끝없이 펼쳐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야간산행으로도 인기라고. 생각보다 크게 서울 N타워도 볼 수 있다. 다른 산들에 비해 조금 낮은 편이기 때문에 등린이(등산과 어린이의 합성어)들도 부담스럽지 않다.



아차산

경기 구리시 아천동 (고도 287m)


사진 = 인스타그램 @seungmi.nam

사진 = 인스타그램 @seungmi.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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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있는 산으로, 매력 포인트는 한 번에 두 산의 정상을 찍고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아차산의 정상과 용마산의 거리는 약 40~50분 정도이다. 같은 산으로 보는 경우도 있지만, 엄연히 다른 산이며, 서울의 남산과 비슷한 높이로 역시 등린이들에게 추천한다.



관악산

경기 과천시 중앙동 (고도 632m)


사진 = 인스타그램 @break41_masterkey_eud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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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남쪽에 솟아있는 산으로, 앞서 소개한 산과 높이가 두 배 이상 차이 난다. 도심에 있는 산이라고 아무 생각 없이 도전했다가는 큰코다칠지도 모른다. 서울대학교가 있는 산이며, 서울에서 등산을 좋아한다 싶은 사람들은 중 관악산을 안 가본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북한산

경기 고양시 덕양구 대서문길 375 (고도 837m)

사진 = 인스타그램 @kwak____ll

사진 = 인스타그램 @kwak____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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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세 개의 봉우리(백운대, 인수봉, 만경봉)가 있어 붙여진 별칭이다. 백운대가 가장 높으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이다. 북한산은 소개하는 산 중에 가장 높으며, 이 때문에 소요시간도 가장 길다. 평균적으로 6시간(헉…!) 하지만 그만큼 단풍이 가장 예쁘다는 사실. 단풍 구경이 주목적이라면 북한산을 추천한다.






사진 = 인스타그램 @geonghehe

사진 = 인스타그램 @geonghe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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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해서 마시는 술이 꿀맛인 거 아시죠?

※하지만 음주 산행은 위험※

산을 오르거나, 내려올 때는 잠시 참았다가 완전히 내려온 후에 마시기로 해요.

마스크도 필수!




조윤정 에디터 yunjeong835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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