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숨진 공무원 유가족 "김정은 사과 받아들여…시신 송환 급선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숨진 공무원 유가족 "김정은 사과 받아들여…시신 송환 급선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숨진 공무원 A씨의 친형은 북한의 사과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받아들이겠다면서 동생의 시신은 송환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25일 JTBC는 공무원 A씨의 친형 이 모씨가 김정은 위원장의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모씨는 다만 우리 정부의 대응이 중요하다는 전제를 달았다.


그는 "(사과를) 완벽하게 받아들이진 않지만 (우리) 정부의 대응이 앞으로 중요하다"면서 "동생의 시신이나 유해가 송환되어야 하는 게 급선무다"라고 밝혔다.


이씨는 또 동생 사건에도 불구하고 김 위원장의 사과가 나왔으니 "이것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경색된 게 풀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A씨가 월북한 것이 아니라 사고였다'는 주장을 펼쳐온 이씨는 "우리 군의 해석을 지켜보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에서 총격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뜻밖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준 것에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공식 사과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