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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다시 증가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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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감소 예상과 달리 깜짝 증가세
전주 대비로도 증가
최근 신규 실업 감소는 실업급여 승인 강화 탓 분석도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의 새 실직자 수가 기대와 달리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경제와 노동시장 회복 전망에 그림자가 드리워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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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는 24일(현지시간) 지난주(9월 13일∼1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7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주 86만6000건에서 4000건 증가한 수치다.


이는 신규 실업 수당 청구가 감소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뜨린 결과다. 다우존스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85만건이었다.

청구 건수는 4주 연속 100만건 미만을 유지했으나, 여전히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고용상황이 여전이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AP통신은 최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00만건 이하로 줄어든 것이 서류처리의 지연에 따른 현상이라고 보도했다. 각 주정부가 부당한 실업 수당 신청을 걸러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다 보니 실업수당 청구 처리가 늦어지고 있어 실업수당 지급이 지연됐을 뿐 실제로 신규 실업자가 감소한 것은 아니라는 평가인 셈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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