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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가 출신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루이비통 회장 아들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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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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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인턴기자]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그룹(LVMH) 회장의 아들인 앙트완 아르노와 결혼식을 치렀다.


보디아노바는 22일 인스타그램에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결혼식 사진, 영상을 올렸다.

사진에서 보디아노바와 아르노는 손을 잡은 채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함께 올린 영상에서 두 사람은 사람들의 축하 꽃 세례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결혼을 전제로 동거해 왔다. 슬하에는 두 명의 아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보디아노바는 빈곤한 환경에서 자라 세계적인 모델이 된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녀는 도시 빈민가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어머니를 도와 거리에서 과일 장사를 하기도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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