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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까이 급락한 코스피…2400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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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2% 넘게 하락 마감…外人 매도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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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하락세를 키우며 2300대로 내려앉았다. 코스닥은 2% 넘게 하락하며 860대로 마감했다.


21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23.01포인트(0.95%) 내린 2389.39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0.04%포인트 오른 2412.44로 개장한 뒤 하락세를 이어갔다. 오후 2시20분께 2400선이 무너진 뒤 2379.38까지 내려가며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국인은 77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2억원, 331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종이·목재의 낙폭이 2.88%로 가장 컸다. 이어 비금속광물(-2.40%), 의약품(-2.32%), 화학(-2.24%) 등의 순이었다. 반면 운수장비(0.90%), 전기가스업(0.73%)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도 대부분 떨어졌다. 가장 낙폭이 큰 LG화학 은 전장보다 5.8% 하락했다. 셀트리온 (-4.4%), 삼성바이오로직스 (-2.3%), 카카오 (-2.2%), NAVER (-2.0%), 삼성전자 (-0.1%) 등의 순이었다. 반면 현대차 (2.2%)와 SK하이닉스 (0.9%)는 상승했다.

코스닥도 하락마감했다. 전장보다 21.89포인트(2.49%) 하락한 866.99로 장을 마쳤다. 전일보다 0.17% 오른 890.36에 출발했지만 이내 곧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후 2시36분께에는 859.40까지 떨어지며 860선을 밑돌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세였다. 각각 1540억원, 255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450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장대비 1.24%오른 운송장비·부품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든 업종이 떨어졌다. 통신장비 업종의 낙폭이 4.07%로 가장 컸다. 이어 디지털컨텐츠(-3.60%), 섬유·의류(-3.56%), 종이·목재(-3.36%) 등의 순이었다.


거의 모든 시총 상위 10위 종목이 떨어졌다. 카카오게임즈 는 6.1%까지 낙폭을 키웠다. 이어 알테오젠 (-5.8%), 케이엠더블유 (-5.4%), 제넥신 (-4.5%), 셀트리온헬스케어 (-4.2%) 등의 순이었다. HLB 에코프로비엠 만 각각 3.6%, 2.7% 올랐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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