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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중화동에 92가구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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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 92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중화동 306-48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지는 부지면적 786.1㎡로 총 92가구 규모다. 지난 7월 7차 도건위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됐으나 이번 수권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정가결됐다.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되고 있어 이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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