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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초고압 인삼 가공 기술' 녹색인증

최종수정 2020.09.11 09:33 기사입력 2020.09.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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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초고압 인삼 가공 기술(천삼화)과 이 기술을 활용한 제품으로 ‘녹색기술 인증’과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2004년 단시간에 6000기압의 높은 압력을 가해 홍삼의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천삼화 기술을 개발했다. 천삼화 기술은 진세노사이드 등 기능 성분 함량이 높은 고품질의 홍삼과 홍삼 농축액을 만들고, 인삼(수삼)을 쪄서 건조하는 기존 방식보다 추출 효율이 우수하다.

홍삼 가공 공정을 단축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1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열을 가하거나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고도 인삼에 잔류하는 토양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속해서 천삼화 기술을 개선해 왔으며,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에서 출시한 여러 제품에도 적용했다. 홍삼과 인삼열매(부원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홍삼 앰플 ‘명작수’, 인삼열매와 홍삼을 한 포에 담은 ‘인삼열매홍삼진액’을 비롯한 10개 제품도 이번에 천삼화 기술과 함께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았다.


특히, 2013년 출시한 명작수는 홍삼을 주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다섯 가지 기능성도 인정받았다.


녹색인증은 2010년 공포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유망한 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접수해 녹색인증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작년에도 녹차 부산물에서 기능성 생리 활성 물질을 제조하는 기술과 관련 제품으로 녹색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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