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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당국자, 주한미군 감축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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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아니스 국익연구소 한국 국장 기고문서 밝혀
백악관·국방부 관계자 인용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이 지난달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6·25 참전유공자와 정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영광의 날들, Days of Glory'란 주제로 열린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이 지난달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6·25 참전유공자와 정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영광의 날들, Days of Glory'란 주제로 열린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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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백악관 고위 당국자와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미 정부가 당장 주한미군을 감축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 안보 전문가가 밝혔다.


해리 카지아니스 미 국익연구소 한국담당 국장은 10일(현지시간) 아메리칸 컨서버티브 잡지에 게재한 '트럼프는 병력을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하나 아직 한국으로부터는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국방부가 한국에 있는 미군 병력을 줄이는 옵션을 백악관에 제시했다는 WSJ의 지난달 보도에도 불구, 백악관 고위 당국자와 또 다른 국방부 고위 당국자에 따르면 그렇게 하기 위한 당장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대화를 나눠본 2명 이상의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도 미국의 주한미군 철수 언급이 교착 상태가 이어지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 타결을 위한 압박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제기한 것일 수 있다는 의심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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