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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어르신 코로나19 선제대응 반응 좋아

최종수정 2020.08.10 22:23 기사입력 2020.08.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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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18개소 주·야간 보호시설(데이케어센터) 이용 어르신 340여 명 대상 코로나19 전수검사

중랑구 어르신 코로나19 선제대응 반응 좋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코로나19 때문에 불안했는데 이렇게 미리 검사를 해주시니까 안심이 돼요. 우리가 가야하는데 다리가 아파서 가지도 못하고 이렇게 나와서 해주니까 너무 고마워요”


중랑구에 거주하는 1935년생 조모 어르신의 말이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어르신들을 지키기 위해 두 팔을 걷어 올렸다. 구는 10일부터 지역 내 주·야간 보호시설(데이케어센터) 18개소 이용 어르신 34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코로나19 검사는 상대적으로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한편 최근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을 통한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한 점을 감안 의사 1명을 포함한 4인으로 구성된 출장검사반이 직접 주·야간 보호시설을 방문, 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검사 결과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확진자를 입원 조치하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격리, 해당 및 주변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상황 안내 등 적극적인 후속조치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바이러스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선제조치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랑구는 추후 의료복지시설 48개소와 요양병원 2개소, 정신병원 1개소의 거동이 불편한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출장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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