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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정미애, 2층 집 공개…김호중 "집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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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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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트로트 가수 정미애의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호중, 영기, 안성훈이 정미애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정미애 집은 세 남매로 북적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화이트 톤의 널찍한 집은 아이들이 셋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함을 자랑해 모벤져스의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김호중은 "집이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이에 정미애는 "우리 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며 아이들 놀이방이 있는 2층으로 안내했다. 특히 창밖으로 아이들용 풀장이 설치된 넓다란 테라스가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층으로 세 사람을 이끈 정미애는 "층간 소음 때문에 아이들이 주로 여기서 논다"고 설명했다. 2층 곳곳에는 수많은 장난감들이 채워져 있어 다둥이 집의 면모를 드러냈다. 놀이방 옆으로는 풀장이 있는 넓은 테라스와 아찔한 전망으로 세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세 사람은 아이들과 놀아주는 다정함을 보였다. 정미애는 "너희들이 와서 누나가 좀 수월하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성훈은 "누나 세 명 키우는 것도 힘들 거 같은데 한 명이 더 생기셨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정미애는 "그래도 너무 좋다"고 미소를 드러냈다.


그러자 영기는 "남편이랑 사이 안 좋은 척 하면서 넷째 임신했다"고 언급해 옆에 있던 정미애를 발끈하게 했다.


한편, 정미애는 지난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 '미스트롯트 정미애'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최종 2위에 올랐다.




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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