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개그맨 김원효, 악플러에 전면전 선포...실명 공개 후 삭제 "경찰이 못 잡으면 내가 잡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개그맨 김원효. 사진=김원효 SNS

개그맨 김원효. 사진=김원효 SNS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악플러의 아이디와 이름을 공개하며 전면전을 선언했다.


8일 오후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이 미친놈 좀 같이 잡아봅시다. 기사에 댓글을 못 다니깐 악플러 애들이 미쳐 날뛰는구만"이라며 자신에게 온 악플러의 DM 메세지를 공개했다.

메세지의 내용은 주로 김원효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이었으며, 김원효는 물론 그의 가족에게까지 입에 담지 못할 수위의 표현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김원효는 "누가 뒤지던지 한번 해보자"라며 "가족은 안 건드리는 법인데... 현상금 100만원 놈 아신다면 제보해주세요. 결정적인 증거 다 받습니다. 경찰이 못 잡으면 내가 잡는다"라고 공개적인 전면전을 선포했다.


사진=김원효가 공개한 악플러들의 DM 캡처본

사진=김원효가 공개한 악플러들의 DM 캡처본

원본보기 아이콘


해당 글은 현재 삭제 된 상황이지만, 김원효는 이미 작년 9월부터 올 6월에 걸쳐 오랫동안 악플러들에게 심한 공격을 받아왔다. 지난해 9월 아내인 개그우먼 심진화의 악플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한 후 지난 6월에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원효는 "일단 신고 버튼 누르면 댓글 지워도 오래도록 저장되어 있으니 해놨다"며 "변호사한테 캡처해서 보내놨고 합의하면서 너희들은 얼마나 애들 잘 키우는지 한 번 보자. 혹시라도 학대하고 있으면 죽는다. 내 손에"라고 강한 어조로 더이상 참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김원효는 지난 2011년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했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