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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미국·호주·인도 등 외교장관과 화상회의…한국판 뉴딜 소개

최종수정 2020.08.08 12:46 기사입력 2020.08.0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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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간 인적 이동 촉진, 경제 회복 위한 국제협력 등 협의

강경화 장관, 미국·호주·인도 등 외교장관과 화상회의…한국판 뉴딜 소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7일 약 1시간 동안 주요국 외교장관과의 다자간 화상회의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화상회의에는 한국과 제안국 미국을 포함해 호주, 브라질, 인도, 이스라엘 외교장관이 참여했다.

외교장관들은 각국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국가간 인적 이동 촉진 ?팬데믹 대응 공조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공유 ?경제 회복을 위한 국제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


강 장관은 "한국이 대내외적 방역 노력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안정적으로 통제하고 있으나 현재 역대급 최장 수준의 장마로 인해 집단 감염 가능성이 증대하고 경제 회복 노력에도 악영향이 미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국가간 공조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우리 정부가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자해 디지털, 그린 부문에서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 하에 한국판 뉴딜 계획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 이후 경제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일부 국가들과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이동 보장을 위한 ‘신속통로’ 논의 등 국가간 이동 촉진을 위한 국제협력을 지속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최근 한국을 포함 여러 나라가 안전한 방식으로 대면외교를 재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은 국제백신연구소(IVI) 본부 소재국으로서, 공평한 글로벌 접근 중시 원칙 아래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적정가격의 백신 개발 및 보급에 기여하고 있음을 설명하는 한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확보 및 공평한 분배 관련 계속 공조해 나가자고 했다. 이 밖에 한국 정부가 개도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인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우리의 방역 모델을 공유하는 등 수원국의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외교장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상황에서 국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국가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이번 화상회의의 유용성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투명하고 생산적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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