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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4언더파 선전"…리디아 고 '1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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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클래식 둘째날 신지은과 공동 19위, 섀도프 2위, 대니엘 강 2타 차 3위 '포진'

양희영이 마라톤클래식 둘째날 17번홀 페어웨이에서 샷을 하고 있다. 실베이니아(美 오하이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양희영이 마라톤클래식 둘째날 17번홀 페어웨이에서 샷을 하고 있다. 실베이니아(美 오하이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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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양희영(31ㆍ우리금융그룹)의 선전이다.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이랜드메도우스골프장(파71ㆍ6550야드)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둘째날 4언더파를 쳐 공동 19위(4언더파 138타)로 도약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선두(13언더파 129타),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 2위(12언더파 130타), '드라이브온챔피언십 챔프' 대니엘 강(미국)이 3위(11언더파 131타)다.

양희영은 7타 차 공동 66위에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13~14번홀 연속버디 이후 15번홀(파4) 보기로 잠시 숨을 고른 뒤 17번홀 이글, 18번홀(이상 파5)에서 버디를 낚는 신바람을 냈다. 후반에는 1번홀(파4) 더블보기의 치명타를 2번홀과 8번홀(이상 파3) 버디로 만회했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266야드의 장타와 라운드 퍼트 수 26개의 '짠물퍼팅'이 돋보였다.


공동 8위와는 2타 차에 불과해 상위권 진입이 가능한 자리다. 2014년과 2016년 이 대회 우승자 리디아 고는 6언더파를 몰아쳐 이틀 연속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냈다. 2018년 메디힐챔피언십 우승 이후 통산 16승째의 호기다. "아마추어 시절 때 스윙을 보면서 교정하고 있다"는 리디아 고는 "거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공격적인 플레이로 나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환호했다.


한국은 신지은(28ㆍ한화큐셀)이 1타를 까먹어 공동 19위로 밀렸다. 전지원(23ㆍKB금융그룹)과 강혜지(30) 공동 47위(1언더파 141타), 전인지(26ㆍKB금융그룹)와 전영인(20ㆍ볼빅)이 공동 67위(1오버파 143타)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손유정(19ㆍ볼빅) 공동 103위(3오버파 145타), 'ISPS한다 빅오픈 챔프' 박희영(33ㆍ이수그룹)은 공동 118위(5오버파 147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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