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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 수위 다시 소폭 상승…최고 수위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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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극락교 인근 홍수주의보→홍수경보로 변경

광주광역시에 기록적인 폭우로 호우경보가 내려진 7일 오후 광주천이 만수위에 근접했다.

광주광역시에 기록적인 폭우로 호우경보가 내려진 7일 오후 광주천이 만수위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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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천의 수위가 다시 높아지면서 관계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8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 기준 서구 양동 태평교(KDB 빌딩 앞) 인근 광주천이 범람 위험 수준에 다다랐다.

전날 오후 4시께 다다른 최고 수위와 비슷한 수준이다.


광주천은 전날 오후 8시께 수위가 다소 낮아져 1.5m의 여유가 생기기도 했지만 시간당 50~60㎜의 물폭탄이 계속 내리면서 다시 수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태평교는 통행제한 조치 됐다.

서구 관계자는 “현재 태평교 인근 광주천 수위가 전날 오후 8시보다 다소 높아졌지만 현재까지 기상상황으로 비춰보면 범람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속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광주시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또 영산강 극락교에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발령된 홍수주의보가 이날 오전 1시 홍수경보로 변경되기도 했다.


한편 전날 오후 광주 서구 양동 태평교(KDB 빌딩 앞) 인근 광주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주변 상점 1180개가 영업을 중단하고 상인 2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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