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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 떨치지 못한 美 고용지표‥뉴욕증시 일제 하락(종합)

최종수정 2020.08.07 22:52 기사입력 2020.08.0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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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고용 예상보다는 양호했지만 상승세 대폭 둔화
8월 지표 추락 우려 확산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의 일자리가 증가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증가폭 둔화가 커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를 남겼다.


미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7월 비농업 일자리가 176만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60만개보다는 양호한 수준이었지만 증가폭이 전월대비 대폭 낮아졌다는 점에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

미국의 일자리는 지난 5월 270만개, 6월 479만개 각각 늘어난바 있다. 7월 기준 일자리수는 사상 최고의 수준이었던 지난 2월에 비해 1700만개나 줄어든 상황이다.


7월 실업률은 전달의 11.1%에서 10.2%로 하락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역시 1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2월의 3.5%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


미 고용시장 회복세 둔화는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등 인구가 많은 주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활동 재개를 중단한 것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8월에는 일자리가 오히려 줄어들 것이라며 향후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CNN방송도 미 고용시장 회복이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 증시도 고용지표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0.36%, S&P500지수는 0.22%, 나스닥지수는 0.18% 하락 중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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