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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에 회오리바람까지..美 동부 긴장감

최종수정 2020.08.05 01:20 기사입력 2020.08.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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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이사이아스 북진에 피해 속출
회오리바람까지 발생
2012년 허리케인 샌디이후 최악 피해 가능성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시가 허리케인 이사이아스의 북상에 긴장하고 있다. 2012년 뉴욕시 일원을 강타했던 허리케인 샌디 이후 가장 강력한 비바람을 몰고올 것이라는 예보 때문이다. 이미 노스캐롤리아나주 등에서는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데 이어 일부 지역서는 회오리바람까지 발생해 공포를 키우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어부가 허리케인 이사이아스로 입은 피해를 보며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어부가 허리케인 이사이아스로 입은 피해를 보며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사이아스는 4일(현지시간) 오후 1시~7시 사이에 뉴욕 일원에 시속 60~70마일의 강한 바람을 몰고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시 당국은 해변가 주변의 도로를 통제하고 침수 방지를 위한 차단막을 설치하는 등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뉴욕외에 뉴저지, 델라웨어,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태풍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메릴랜드 주에서 토네이도 피해가 발생했다.

메릴랜드 주에서 토네이도 피해가 발생했다.



이사이아스 진행 경로 주변지역에서는 강력한 회오리바람까지 발생했다. 노스캐롤리아나주의 버티 카운티에서는 38년만에 최악의 회오리바람 피해가 발생해 가옥 대부분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메릴랜드, 델라웨어주에서도 회오리바람이 관측되기도 했다. 기상당국은 태풍의 눈으로 인해 회오리바람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동부지역에서 이사이아스로 인해 단전된 가구의 수만도 73만여가구에 이르고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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