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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화사車 볼보, 연예인 사이에서 입소문 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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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볼보 자동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볼보 브랜드가 주목 받고 있다. 볼보의 안전성과 스웨디시 감성 디자인을 인정받아 연예계 주요 인사들이 잇달아 볼보 차량을 구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톱스타 부부인 연정훈·한가인, 비·김태희, 이효리·이상순 부부 등은 볼보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를 자차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역주행 사고를 당했던 박지윤·최동석 부부도 사고 당시 볼보 XC90을 타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볼보의 안전성이 다시 한번 주목 받기도 했다. 사고 당시 사진을 보면 차량 보닛은 심하게 파손됐지만 차량에 타고 있던 박 아나운서 가족은 다행히 경미한 부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볼보 XC90 T8 R-Design

볼보 XC90 T8 R-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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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한가인, 비·김태희 부부도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볼보 SUV의 플래그십 차종인 XC90을 선택했다고 알려졌다. XC90는 패밀리카 선택의 첫 번째 조건인 뛰어난 안전성으로 많은 연예인 부부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배우 조인성도 지난 2018년 볼보 매장에서 직접 XC90 두 대를 구매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아버지와 본인을 위해 XC90을 각각 1대씩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 부부 뿐만 아니라 마마무의 화사 같은 아이돌도 자차로 볼보 차량을 타고 나오는 장면이 TV에서 자주 등장한다. TV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는 마마무의 화사가 볼보의 소형 SUV XC40을 타고 음악을 들으며 드라이브 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소비자들은 실용적인 스웨디시 감성을 반영한 볼보의 브랜드 이미지와 뛰어난 안전성 때문에 연예인들이 볼보자동차를 선택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연예인들의 볼보 구매는 다시 화제를 낳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바이럴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이 같은 마케팅 효과에 힘입어 볼보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1만570대를 판매하며 브랜드 최초로 '1만대 클럽' 달성에 성공했다. 국내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로 대기 물량이 늘며 일부 소비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지만, 볼보는 올해 1만2000대 수준이라는 보수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무턱대고 판매의 양을 늘리기보다는 서비스 및 네트워크 구축을 병행하는 '판매의 질'을 늘리겠다는 계산에서다. 볼보코리아는 서비스 네트워크 등 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3년까지 15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현재 전국에 27개인 서비스센터를 두 배에 가까운 52개로 늘리고 워크베이도 160개에서 312개로 확충한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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