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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성시경, 배우로 활동할 당시 상대역은 신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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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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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가수 성시경과 김동완이 전원생활을 즐겼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성시경이 김동완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시경은 김동완이 마련한 차를 한잔 마셨다. 그는 분위기와 경치에 취했다. 그 순간 김동완은 전원생활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성시경은 "꼬시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방안으로 들어온 성시경은 이것저것 구경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지아봉을 발견했고 "동완아"라고 말했지만 이내 자신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동완이 기르고 있는 애완벌을 만나러 갔다. 성시경을 쏘일듯한 공포에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김동완은 벌집을 열고 구경시켜줬고, 성시경은 멀리서 "닫다가 한 마리 죽으면 너 쏘이는 거지?"라고 질문했다.


김동완은 "그렇다"고 답하자 성시경은 슬금슬금 자리를 떴다. 아울러 성시경은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전향에 성공한 김동완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김동완은 "'전원일기'랑 EBS 드라마로 먼저 데뷔했다"며 "너도 연기했잖아"라는 말을 더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때려버린다"고 답했다.


성시경이 출연한 드라마 제목이 '때려'라는 작품이었고 상대역이 신민아였다. 이어 성시경이 연기하는 모습이 자료화면으로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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