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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피씨디렉트, 적대적 M&A 배후에 바디프랜드 일가? '강세'

최종수정 2020.07.14 13:32 기사입력 2020.07.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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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피씨디렉트 주가가 강세다.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후 1시31분 피씨디렉트 는 전날보다 3.09% 오른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경제지는 바디프랜드 창업주 일가가 경영권 지분 매각 대금 가운데 일부를 코스닥 상장사 피씨디렉트 적대적 M&A에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피씨디렉트 적대적 M&A를 주도하는 법인은 유에스알(USR)이다. 유에스알은 조경희 바디프랜드 회장의 둘째 사위인 송승호씨의 개인 회사로 알려졌다. 납입 자본금은 1억원이며 최근 수년간 시가로 100억원 어치를 넘나드는 피씨디렉트 주식을 장내·외에서 사들이고 있다.


유에스알은 2015년 부터 2018년 사이에 총 175억원 어치의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

유에스알이 발행한 BW를 조경희 회장 일가가 매입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하지만 ▲ 피씨디렉트 적대적 M&A를 촉발한 옛 스틸투자자문(현 얼바인투자자문) 관계자가 바디프랜드 종속회사 임원으로 대거 재직 중이라는 점과 유에스알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시점이 조경희 회장 일가가 바디프랜드를 매각한 직후라는 점에서 조경희 회장 일가가 매각 대금을 송씨 측에 제공했을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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