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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中 흑사병, 위험성 크지 않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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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상황 감시, 중국·몽골 당국과 협력"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에서 발생한 흑사병(페스트)의 위험성이 크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7일(현지시간)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유엔 제네바 사무소의 정례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중국의 발병 상황을 감시하고 있으며, 중국·몽골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WHO는 "흑사병은 드물지만, 풍토병으로 남아 있는 일부 지역에서 발견된다"면서 "중국에서는 지난 10년간 산발적으로 흑사병 사례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북부 네이멍구 자치구에서는 목축민 1명이 림프절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네이멍구 위상 당국은 재해 발생에 대비해 발표하는 조기경보 4단계 중 2번째인 '비교적 심각(3급)' 경보를 발령하고 올해 말까지 유지하도록 했다.


이에 앞서 몽골 코바도 지역에서도 불법 사냥한 머밋을 먹은 형제가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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