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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출신 국악인 이봉근 영화 ‘소리꾼’으로 만난다

최종수정 2020.07.08 10:47 기사입력 2020.07.0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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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상영회와 팬미팅 남원서 진행

남원출신 국악인 이봉근씨가 8일 남원에서 영화 '소리꾼' 상영회와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남원시 제공

남원출신 국악인 이봉근씨가 8일 남원에서 영화 '소리꾼' 상영회와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남원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남원을 대표하는 소리꾼 이봉근이 첫 주연 데뷔작 ‘소리꾼’을 들고 고향에 온다.


7일 남원시는 지역출신 이봉근이 첫 주연한 데뷔작 영화 ‘소리꾼’의 상영회와 팬미팅을 8일 남원메가박스 1관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리꾼’ 상연회는 오후 4시, 오후 6시 30분 2차례로 진행되며, 이에 앞서 팬들과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이봉근이 출연한 영화 ‘소리꾼’은 판소리 뮤지컬이다. 이 영화는 관객 358만 명을 동원한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소리꾼’은 백성들이 굶주리고 핍박받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가난한 소리꾼이 눈먼 딸과 함께 납치된 아내를 찾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소리를 하는 이야기다.

천민 소리꾼 심학규는 납치된 아내를 찾기 위해 어린 딸과 함께 길을 떠나지만 자신의 실수로 아내가 변을 당하고 딸마저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되자 깊은 죄책감을 느끼며 그 한을 판소리로 분출한다.


심학규 역을 맡은 이봉근씨는 아버지 권유로 중학생 때부터 판소리를 시작해 수많은 무대에 서오다 영화 ‘소리꾼’으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해 조명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원에서 태어난 그가 첫 스크린에 도전한 작품이다”면서 “이 작품을 통해 판소리의 고장 남원을 알리고 판소리의 위상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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