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대한항공 은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이 1만4200원으로 확정됐다고 7일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조 단위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는 올해 국내 기업이 진행하는 증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번 유상증자로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7936만5079주다. 현재 유통주식(9595만5391주)의 82.7%에 해당한다. 조달자금 규모는 신주 발행가액 기준 총 1조1269억8000만원 규모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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