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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경찰 ‘드론 순찰대’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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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부산북부경찰서 드론 SKY순찰대 운영 협약
대학인프라 활용한 범죄예방 활동 협력키로

부산과기대와 부산북부경찰서는 7일 범죄예방을 위해 드론 순찰대를 발족시키기로 협약을 맺었다.

부산과기대와 부산북부경찰서는 7일 범죄예방을 위해 드론 순찰대를 발족시키기로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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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드론 순찰대가 현실 속에 나타났다.


부산과학기술대와 부산북부경찰서는 7일 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론 순찰대를 발족시키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범죄 없는 안전마을 조성 및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 발전과 범죄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과기대 드론공간정보과는 ‘드론 SKY순찰대’를 발족하기로 했다. 드론의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범죄취약지역의 영상지도 제작과 시설물 정보구축 등으로 지역 맞춤형 치안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과 경찰관 진입이 어려운 지역의 수색 활동 등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곽재하 교수(드론공간정보과 학과장)는 “일선 현장에 있는 경찰서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학생들에게 자부심은 물론 기술 적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과기대와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4월 대학 인근 및 외부기숙사 등 치안이 열악하고 학생들의 보호가 필요한 구역을 경찰과 전공학생들이 함께 순찰을 돌며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경험해 보는 ‘톡톡 순찰대’를 발족하는 등 대학가 범죄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규 북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대학생들이 많이 생활하는 대학가는 상대적으로 치안이 열악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대학과의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범죄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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