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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60선 하락 마감..."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최종수정 2020.07.07 15:59 기사입력 2020.07.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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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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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기업들의 실적 부진 등이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76포인트(1.09%) 내린 2164.17으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 및 삼성전자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11포인트(0.64%) 오른 2,202.04로 장중 기준 한달여만에 2200선을 넘어섰으나 이내 하락 반전했다. 하지만 삼성전자 실적 중 일부가 1회성 비용이 포함됐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매물이 출회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세와 함께 미국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가 5만5000명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부정적인 요인 등이 발생해 하락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 투자자가 8537억원 사자에 나섰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57억원, 461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66%), 의약품(0.12%) 등이 올랐고, 전기·전자(-2.42%), 운송장비(-1.7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삼성전자(-2.91%), SK하이닉스(-1.40%), 삼성바이오로직스(-0.40%), 네이버(-0.71%) 등이 하락한 반면 셀트리온(0.98%), LG화학(1.38%), 카카오(3.33%), 삼성SDI(0.77%)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 하락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4포인트(0.10%) 내린 759.1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50포인트(0.46%) 오른 763.40으로 시작했으나 약세로 돌아섰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 투자자가 263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2238억원, 43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IT종합(-0.11%), 오락, 문화(-0.45%), 건설(-1.28%) 등이 내렸고 IT S/W(0.93%)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알테오젠(2.55%), 씨젠(1.77%), 펄어비스(1.4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67%), 에이치엘비(-1.44%) 등은 하락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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