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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에 '혁신 원자력연구단지' 조성한다…"관광단지와 연계"

최종수정 2020.07.07 12:07 기사입력 2020.07.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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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 주민설명회…사업비 7200여억원 '정부 예타' 심사중

경주시, 감포에 '혁신 원자력연구단지' 조성한다…"관광단지와 연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 경주시가 조성 예정지인 감포읍 주민들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갖는 등 공식 절차를 밟고 있다.


경주시는 7일 오후 2시 감포읍 주민과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시행자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추진배경과 세부 사업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는 감포읍 나정리 및 대본리 일원 감포해양관광단지 부지에 2025년까지 222만㎡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SMR(소형모듈원자로) 실증시설, 첨단연구동, 중·저준위 폐기물 정밀분석시설, 지역협력·시민안전소통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원자력진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는 지난해 11월18일 경주지역 혁신 원자력연구단지 사업을 '미래 선도 원자력 기술역량 확보방안' 프로젝트로 확정했다.


경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 현재 본 심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관광단지 지정변경, 산업단지 지정계획 등 각종 행정절차도 계획 일정대로 추진해 내년 7월 건설공사를 착공하겠다는 것이 경주시의 입장이다.

'혁신 원자력'은 해양·우주·극지 등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한 신개념 원자력 시스템이다. 이를 위한 연구개발사업은 초소형원자로(SMR)가 중심이다. 여기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와 민간 투자를 포함해 7210억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진억 경주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연구단지 조성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연구단지 조성 지원과 기존 관광단지와 상생을 위한 연계 협력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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