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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 눈앞 케이뱅크…대출상품 리뉴얼하고 8개 분야 인력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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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약 4000억원의 자본금 확충을 앞둔 케이뱅크가 신규 대출 등 영업 정상화에 바짝 다가선 모습이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2일 직장인K 신용대출,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 슬림K 신용대출, 일반가계신용대출을 리뉴얼했다. 이에 따라 직장인K 신용대출은 '신용대출'로,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은 '마이너스 통장'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신용대출은 1억5000만원이던 한도가 2억5000만원으로 1억원 높아졌다.

중신용 고객의 관심이 많았던 슬림K 신용대출도 '신용대출 플러스'로 변경됐다. 신용대출 플러스 신규 가입자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받는다. 일반가계신용대출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로 바뀌었다.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최대 한도를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원리금 균등분할상환과 마이너스 통장 등 두 방식 모두 최대 한도를 5000만원으로 통일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쌓이는 '플러스박스' 서비스와 '마이(MY)입출금통장'을 동시에 출시했다. 플러스박스는 아무런 조건 없이 하루만 보관해도 일 단위 금리혜택을 제공하며 여유자금이 생기면 언제든 추가 불입이 가능하다. 금리는 연 0.70%이며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이와 함께 '듀얼K입출금통장'의 판매를 종료하고 '마이입출금통장'을 새로운 입출금통장으로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새로운 상품 출시를 중심으로 가능한 한 빠르게 내부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자금난으로 신규 대출 영업을 하지 못하던 케이뱅크는 비씨카드ㆍ우리은행ㆍNH투자증권 등 주요 주주사의 유상증자 등으로 3966억원의 실탄을 조만간 확보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케이뱅크의 자본금은 9017억원으로 불어난다.

케이뱅크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뱅킹 앱 품질관리 ▲UX 기획 ▲UX 디자인 ▲여신사후관리 정책 ▲자금세탁방지 모니터링 ▲안티 프로드 ▲총무 ▲신용리스크관리 등 8개 분야 경력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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