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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 종합계획에 '2050년 탄소 제로' 반영 검토

최종수정 2020.07.02 11:29 기사입력 2020.07.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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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그린뉴딜 현장방문'으로 서울 노원구 이지하우스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그린뉴딜 현장방문'으로 서울 노원구 이지하우스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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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이달 중순 발표될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2050년 탄소 제로' 목표 반영이 검토되고 있다. 현실화될 경우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재생에너지와 미래차 확대 등이 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한국판뉴딜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았던 김성환 의원은 2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그린 뉴딜의 장기 목표는 2050년 탄소 제로 사회로 가는 것"이라며 "이미 70개가 넘는 국가가 이런 선언을 할 정도로 세계적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뉴딜 종합계획을 위해 당정 협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2050년 탄소 제로'를 담아야 한다는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최종적으로 청와대와 정부가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지난달 초 한국판 뉴딜에 대해 디지털과 그린, 두 축으로 2022년까지 31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린뉴딜의 경우 12조90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13만3000개를 만들어내는 사업이다. 도시 공간 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등이 뼈대다.


김 의원은 "이번에 나오는 뉴딜 종합계획은 더 긴 안목에서 판을 키우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다음주쯤 청와대 보고를 거쳐 이달 중순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지난달 24일 종료된 코로나19극난극복위원회를 계승해 '미래전환 K 뉴딜 위원회'를 상설화하기로 하고 3일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해찬 당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디지털, 뉴딜, 사회안전망 등 본부 체계로 꾸려진다. 민주당 내 최대 위원회 조직이 될 것으로 보이며, 조만간 '그린뉴딜 기본법'도 발의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유럽연합(EU)과의 화상 정상회담에서 2050년까지 유럽을 탄소 중립 대륙으로 만들겠다는 EU의 '유럽 그린 딜'(European Green Deal) 정책을 평가하며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 뉴딜 정책의 중요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미국 민주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줄이겠다는 기후 대책을 제시했다. 전력부문의 경우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40년까지 '0'으로 줄이고, 신형 차량은 2035년까지 전기차만 생산토록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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