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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하반기 본격 실적 개선 기대"

최종수정 2020.06.06 14:41 기사입력 2020.06.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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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한국전력 에 대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배럴당 30달러의 유가가 반영돼 본격적인 비용절감이 나타날 전망"이며 "코로나19 이후 전력수요의 구조적인 변화로 전력 판매단가인상 효과 역시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전력의 실적 개선세는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민재 연구원은 "3분기부터 급락한 원자재 가격이 발전단가에 반영돼 본격적인 비용절감이 나타날 것"이라며 "SMP 결정 구조상 유가 하락은 LNG발전단가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후 전력수요의 구조적 변화는 SMP 결정과 전력판매 단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주택용 전기요금은 누진제, 산업용과 일반용 전기요금은 시간대별 요금제가 적용돼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전력수요는 전력 판매단가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저유가 상황이 계속되더라도 전기요금 체계 개편 없이는 2022년부터 영업적자로 전환될 수밖에 없는 구조란 지적이다. 이 연구원은 "단순한 요금 인상이 아닌 전력구입비 연동제와 같은 근본적인 전기요금 체계 개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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