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밴드 '모노폴리'의 보컬 출신 가수 정재훈이 암투병 끝에 향년 33세로 사망했다.
정재훈의 소속사 현대미술 매니지먼트 아트코리언은 "정재훈이 3년간 암 투병 끝에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故 정재훈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7년간 언더 그라운드 기반의 모노폴리에서 활동했다. 대표곡으로는 '강릉가고 싶어', '마리아', '너의 나' 등이 있다.
싱어송라이터로도 활동하던 그는 '별 쏟아지던 날', '먼 곳에 있어줘'의 작업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09년엔 제1회 대한민국문화예술 가수상을 수상했다.
故 정재훈 소속사 유현호 대표는 그의 생전 작업 해 두었던 작곡 음원과 리메이크 앨범 발매를 유족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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