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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말차단용 마스크 '품절'…대형마트, 덴탈마스크 수천만장 푼다

최종수정 2020.06.06 09:08 기사입력 2020.06.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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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말차단용 마스크 '품절'…대형마트, 덴탈마스크 수천만장 푼다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30℃를 웃도는 무더위가 시작되며 공적마스크보다 얇은 마스크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격히 늘어났다. 공적마스크보다 얇아 숨쉬기 편한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판매 첫날 준비된 물량 20만 장이 순식간에 매진되기도 했다. 이에 대형마트 등 유통사들은 덴탈마스크(수술용마스크) 수천만장의 물량을 준비하는 등 마스크 대란 막기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 이날 '일회용 마스크 50개입(대형/소형)' 1박스를 1만5980원에 판매에 나선다. MB필터가 포함된 3중 구조의 일회용마스크이며 장당 가격은 320원이다. 전국 트레이더스 18개 점포에서 판매하며, 매일 각 점포마다 700~1000박스 물량이 입고될 예정이다. 구매 개수는 1인당 1박스(50개입)로 제한된다.

트레이더스는 소비자들의 마스크 구매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회용 마스크를 준비했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호흡이 어려운 KF방역 마스크보다 일회용 마스크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매일 각 점포에 700~1000개 박스의 물량이 새로 입점하며 준비된 총 물량은 약 2000만장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도 6일부터 일회용 덴탈 마스크 3종을 원플러스원(1+1)으로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삼중 구조의 일회용 덴탈 마스크 5매로, 백색과 파란색, 검은색 3종이다.


GS리테일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등교 개학 시작에 따라 어린이용 덴탈 마스크 2종도 추가 판매한다. GS리테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할 때까지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이른 무더위로 숨쉬기 편한 일회용 마스크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이틀 동안 총 200만장의 국내산 마스크를 장당 580원에 판다. 다만 1인당 구매 한도는 지점에 따라 다르다.

비말차단용 마스크 '품절'…대형마트, 덴탈마스크 수천만장 푼다

한편 5일 오전 9시부터 마스크 제조업체 웰킵스가 자체 온라인 몰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 비말차단용마스크 20만장은 현재 모두 매진된 상태다. 국내 처음으로 숨 쉬기 편하고 비말(침방울) 차단 효과를 인증받은 마스크인데다가 장당 5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은 급격히 몰렸고 한 때 동시 접속자수가 800만명에 달하며 서버가 장시간 먹통 되기도 했다.


특히 최근 초ㆍ중ㆍ고 개학이 이뤄지며 실내에서 장시간 마스크 착용을 답답해하는 자녀를 위해 얇은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학부모들의 구매 수요가 컸다. 웰킵스 측은 주말 동안 재정비를 마친 뒤 8일 오전 9시 5일과 똑같은 물량인 약 20만장의 비말차단용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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