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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업 따낸 업체서 억대 뇌물 받은 한강사업본부 공무원 수사

최종수정 2020.06.06 08:07 기사입력 2020.06.0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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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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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소속 공무원이 수주 업체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한강 준설공사 사업을 수주 받은 업체에게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소속 공무원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특정 업체가 2015∼2016년 한강 수질 개선을 위한 수십억원대 준설공사를 따내는 과정에서 이 업체로부터 1억원가량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업체 대표와 뇌물 전달책에 대해서도 뇌물공여와 사기 등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말 한강사업본부 등을 압수수색했고, 관련자들의 계좌 추적과 장부 분석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들을 조사하는 한편, 윗선의 조직적 개입이 있었는지 살펴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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