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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7일 원구성 협상 회동

최종수정 2020.06.05 16:16 기사입력 2020.06.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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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합의 못하면 결단할 것”
김태년 “국회 운영 지체할 수가 없어”
주호영 “선택은 민주당에 달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오는 7일 원구성 협상을 위한 회동을 갖기로 합의했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5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 수석은 "오는 7일 오후 5시 박 의장과 양당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원구성 협상 회동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갖기로 했다"며 "필요한 경우 의장과 양당 원내대표가 그 전에 비공식 만남을 가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 수석은 “구체적인 상임위는 거론되지 않았고 (두 원내대표가) 기본적 입장에 대해 말했다”며 “의장께서는 두 당이 ‘내가 무엇을 양보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첫날인데 여러 가지가 아쉽다. 열린 마음으로 협상을 해주기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에 합의를 못하면 의장이 결단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 개원과 의장단 선출이 상임위 구성과 연계돼 야당에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 매우 유감스럽다”며 “정상적인 국회 운영을 한시라도 지체할 수가 없다.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저희는 최소한의 입장을 말하는 것이고 선택은 민주당에 달려있다”며 “개원 협상을 일방적인 힘으로 밀어붙이면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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