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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객 경험 혁신’ 제공하는 분양 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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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 가상현실 기술로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

코로나19 사태가 우리의 일상까지 바꿔 놓은 가운데, 부동산 분양 시장 또한 이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견본주택을 통해 집객을 극대화하던 기존의 틀을 깨고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수준 높은 사업지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전 평형대를 가상현실로 구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적용하는가 하면, 기존 견본주택에도 모형 대신 가상현실 공간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이 부동산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인천 중구 신흥동 일대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가 대표적이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는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2가 54-8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2개 동, 원룸형 타입 전용면적 22~33㎡ 987실, 패밀리형 타입 전용면적 72~81㎡ 280실로 총 1,267실 대단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과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와인북라운지, 게스트룸, 연회장, 공유 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최근 정 계약에 돌입하여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는 서울시 구로구 새말로 97번지 신도림 테크노마트와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730번지 각 분양홍보관 내 VR 스테이션을 운영 중이다. 방문객은 실제 건립된 견본주택 관람 전후 VR 스테이션을 통해 자율적으로 청약 가능한 전 평형대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새로운 모델하우스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
(출처: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 분양 홍보관)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새로운 모델하우스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 (출처: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 분양 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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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방문객 스스로 시간 제약 없이 입지 조건과 세대 정보, 단지 정보를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고, 전시 품목을 실시간으로 구분하는 등 분양 상품에 대한 충분한 경험이 가능해 분양홍보관 방문 만족도가 높다. 무엇보다 혼잡할 수 있는 견본주택 내 방문객의 동선을 분산시켜,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는 공식 홈페이지 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서도 가상현실 부동산 경험을 고스란히 제공하고 있다. 기존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오프라인 견본주택 촬영 결과물을 기반으로 해 ‘보는 경험’만 제공했다면, 가상현실로 구현한 공간 정보를 통해 사용자의 인터랙션을 강화한 ‘쌍방향’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 경험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가상현실 공간 경험을 홈페이지에서도 그대로 구현한 사이버 모델하우스
(출처: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 공식 홈페이지)

가상현실 공간 경험을 홈페이지에서도 그대로 구현한 사이버 모델하우스 (출처: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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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수준 높은 사업지 경험을 일관성 있게 제공할 수 있다는 이유로,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 같이 가상현실 기술을 분양 사업지에 접목하려는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 분양 담당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견본주택 집객에 집중했던 기존 방식에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며, “실감형 기술로 일컬어지는 VR과 AR 등을 통해 상품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방문객, 사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의 VR스테이션을 운영 중인 집뷰의 전상욱 이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와 집콕 트렌드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돼 분양 사업지에 VR 등 실감형 기술을 도입하고 싶다는 문의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가상현실로 구현된 공간이지만 실제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하고, 오히려 기존에는 없던 실시간 경험이 가능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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