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맥스코스랩의 친환경화장품,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편리한 미니화장품으로

플라스틱은 우리 일상에 매우 널리 사용되는 소재이지만, 환경오염의 주범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63억 톤이 플라스틱쓰레기로 버려졌으며 이들 플라스틱이 토양, 바다, 하천 등으로 흘러 들어가 잘 썩지 않고 유해한 물질이 나와 환경을 파괴했다.

이에 각 나라와 업체들은 플라스틱 활용을 줄이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일상품이기에 더욱 플라스틱 대체가 절실하다. 이 가운데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는 화장품 업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아맥스코스랩의 화장품은 재생지를 활용한 스파우트파우치 화장품을 직접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 재생지를 사용한 덕분에 자원 재활용률이 높고, 포장 박스도 재생 크라프트지를 사용해 플라스틱 진열대 없이도 바로 진열이 가능해 플라스틱 폐기물처리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맥스코스랩 화장품은 최근 세계적 트렌드인 편의점화장품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편의성과 휴대성을 강조한 미니 화장품이다. 작은 포장과 향수, 스킨케어, 클렌징, 메이크업 등 다양한 품목이 구성되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아맥스코스랩 화장품은 태국 세븐일레븐과도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여 태국의 환경정책과 친환경화장품 확산에도 일조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아시아 브랜드 어워드 2019'에서 10대 비즈니스 리더상과 혁신기업 브랜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유택 대표는 "국민 스스로가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플라스틱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플라스틱을 퇴출하는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여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소비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아맥스코스랩도 이러한 흐름을 선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 외에도 대만, 베트남, 홍콩 등 다양한 해외 업체와도 입점 미팅을 진행 중이며 이러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전세계에 친환경 가치를 알려나가는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