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6일 오전 11시30분께 부산의 한 주택에 60대 남편과 50대 아내가 숨져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남편이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하고 본인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부부는 수년 전부터 남편의 의처증으로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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