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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후보 ‘순천’ 전남 제1의 도시 등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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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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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노관규 무소속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순천시가 여수시를 제치고 전남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가 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지난달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보면 순천 인구는 28만1873명으로, 여수 인구보다 79명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순천시가 여수시 인구를 추월해 전남 제1의 도시가 된 것은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대표되는 생태수도 순천, 살기 좋은 순천이 입증된 것”이라며 이런 결과의 과정에는 28만 순천시민과 허석 시장을 비롯한 순천시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도 순천시민은 이를 즐거워할 수만은 없는 서글픈 입장이 되어버렸다”라며 “그것은 여야 정치권의 만행으로 이뤄진 쪼개기 선거구 획정에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에서 순천을 쪼개기하고 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만행을 저지른 정치세력에 대해 정의롭고 위대한 시민들께서 심판해 주실 것을 믿는다”라며 “노관규가 해룡면을 되찾아오고 시민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도록 이번 한 번만 안아 달라”고 호소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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