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호텔롯데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호텔롯데는 19일 신동빈, 송용덕, 김정환, 박동기 대표 체제에서 이봉철, 김현식, 최홍훈, 이갑 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신동빈 회장이 호텔롯데 대표직을 내려놓은 건 2015년 호텔 롯데 대표를 맡은 후 5년 만이다. 신 회장은 지난달 말 롯데건설 대표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이제 신 회장이 사내이사를 맡고 있는 상장 계열사는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등이다.
신 회장의 호텔롯데 대표이사직 사임에 대해 롯데그룹 관계자는 "책임 경영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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