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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이란, 수감 중 국적자 1대1 맞교환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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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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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독일과 이란이 수감 중인 자국민을 1명씩 맞교환 석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에 수감된 이란 국적자 1명이 귀국했고, 이란에 수감중이던 독일국적자 1명이 석방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이란 사법부는 이란 교도소에 수감 중인 독일 국적자 1명을 석방하고 독일에 수용된 이란 국적자 1명이 귀국했다고 밝혔다. 골람호세인 에스마일리 이란 사법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7일 독일 국적자 1명이 독일로 돌아갔다"라며 "그는 이란에서 보안상 예민한 장소를 무단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혐의로 3년형을 받고 복역 중이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란 외무부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미국 요구로 독일 당국이 체포한 이란인 무역업자 아흐마드 할릴리가 미국으로 송환되기 직전 석방됐다고 전날 발표했다. 할릴리는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함께 16일 귀국했다. 에스마일리 대변인은 "우리는 독일에 우리 국민을 미국으로 강제 송환하지 않고 먼저 석방해야 독일인이 이란을 떠날 수 있다고 요구했고 이를 관철했다"라며 "16일 우리 국민이 귀국한 뒤 17일 독일 수감자를 돌려보냈다"라고 설명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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