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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신당→국민당→국민의당…지지율 2주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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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안철수 전 의원이 이끄는 신당이 안철수신당, 국민당을 거쳐 국민의당으로 결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안철수신당에 이어 국민당의 당명 사용을 불허했기 때문이다.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4일 긴급회의를 열어 국민의당으로 당명을 정하고 중앙선관위에 신청서를 접수했다.


안 전 의원은 두 차례의 당명 불허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이날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를 방문했다. 안 전 의원은 "참 쓴웃음만 나온다. 뭐가 두려워 이런 무리한 결정을 내렸는지 모르겠다"며 "정당한 검찰 수사를 막으려는 것처럼 새 개혁 정당의 탄생을 방해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비판했다.

안 전 의원은 "이럴수록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이 옳다는 확신을 느낀다"며 "어떤 방해가 있더라도 개혁과 변화를 바라는 국민과 함께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신당은 3%대 지지율 답보 상태에 빠졌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자체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안철수신당의 지지율은 3%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37%, 자유한국당은 21%, 정의당은 5%,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은 각각 3%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국갤럽은 "안철수 전 의원이 추진하는 새 당명으로 국민당이 채택됐지만, 조사 도중 당명이 바뀌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안철수신당으로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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