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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대체로 포근…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최종수정 2020.01.22 10:58 기사입력 2020.01.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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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3~10도 높아
잦은 비·눈 주의해야

설 연휴 대체로 포근…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이번 설 연휴 날씨는 예년보다 포근하고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연휴 기간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이 발표한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24일(금요일)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은 금요일 오전부터 밤까지 최대 5㎝ 이상 눈이 내리겠다. 제주는 25일(토요일) 오후에 비가 시작돼 26일(일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80㎜ 이상 많은 비가 예상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월요일) 오후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도는 28일(화요일)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7일 밤부터 28일까지 강원산지에는 매우 많은 눈이 쌓여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바람은 바다를 중심으로 강하게 불 전망이다. 26일부터 28일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은 시속 54~108㎞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시속 36~54㎞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25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1~3m로 일겠고 동해중부해상과 제주도해상은 2~4m로 높게 일겠다. 26일부터 전 해상에 비가 오고 바다 물결도 최고 4m 이상으로 높아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6일과 28일 사이 남해와 동해는 풍랑특보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비나 눈이 내리는 기간 동안 가시 거리가 짧고 내륙을 중심으로 밤부터 새벽 사이 비나 눈이 얼어 미끄러워 블랙아이스(노면 살얼음) 등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휴 기간 기온은 전국이 평년보다 3~10도 높아 포근하겠다. 평년 최저기온은 -11~3도, 최고기온은 1~11도였다. 오는 25일부터 27일 사이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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