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떠났다더니…장동건, 하와이서 '나홀로' 귀국

[아시아경제 김수완 기자]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최근 미국 하와이로 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장동건이 홀로 귀국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5일 일간스포츠는 연예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가족여행을 떠난 장동건이 지난 13일 귀국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정의 이유로 장동건이 먼저 귀국했으며, 고소영과 자녀들은 따로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매체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휴가 겸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주 하와이로 떠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한 네티즌은 "지인이 지난 7일 하와이행 비행기에서 장동건 고소영 부부를 봤다. 스타 부부가 이코노미석에 앉아서 가는 것이 신기했다"는 목격담을 전했다. 이 네티즌은 "두 아이와 함께한 부부는 자리를 두 명씩 따로 앉아서 갔다. 입국 심사에서도 봤는데 부부가 말도 없고 분위기도 싸하다고 생각했다"는 내용을 덧붙여 올렸다. 해당 네티즌 글의 사실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진모와 남성 배우 A 씨의 대화로 추정되는 문자 내용 일부가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여러 여성의 사진을 주고받으며 외모 평가를 하는 등 성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여성들과 만남을 주선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지라시를 작성하거나 이를 게시,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장동건은 최근 배우 주진모의 휴대전화 해킹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하지만 주진모와 장동건이 해당 대화를 나눴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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