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 남았네요" 방송인 아비가일, 내년 결혼 앞두고 웨딩화보 공개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던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 알데레떼(32·Abigail Alderete)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사진=아비가일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 알데레떼(Abigail Alderete)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아비가일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흑백의 웨딩 화보를 한 장 공개하며 "얼마 안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부', '1월4일', 'soon'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아비가일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결혼 너무 축하해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실검에도 올라갔네요", "너무 아름다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해당 소식을 보도한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아비가일은 내년 1월4일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군인이며, 오랜 기간 교제해오다 한차례 결별 후 올해 초 재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남자친구가 비연예인 점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987년 생인 아비가일은 지난 2010년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이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 tvN '섬마을 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