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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가수 흰 "5살부터 TV에 나오는 사람 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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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흰(21·본명 박혜원)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가수 흰(21·본명 박혜원)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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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가수 흰(21·본명 박혜원)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DJ를 맡은 가운데, 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황치열은 "저는 흰을 오늘 처음 봤다. 노래를 듣고 처음에 깜짝 놀랐다"며 "유튜브에서 봤는데, 뒷부분에서 몰아쳐서 놀랐다. 무서운 사람이 또 나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흰은 최근 발표한 자신의 신곡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에 대해 "아픈 이별을 시리고 차가운 겨울에 비유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처절하게 슬픈 발라드라고 볼 수 있다"면서도 "마지막에 표효하는 게 있다. 이 노래는 솔#까지 올라간다"고 말해 청중을 놀라게 했다.

그는 "5살 때부터 TV에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꿈을 디테일하게 꾸기 시작한건 중학교 3학년 때부터였다"며 "친구들과 중학생 때 노래방을 갔는데 '예고를 가라'고 권유하더라. 그래서 노래를 준비해볼까 생각했다"고 가수의 꿈을 키운 계기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흰은 "오늘 '컬투쇼' 2번째 출연이었는데 더 많이 나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노래로 활동을 열심히 하고 다음 활동을 위해 또 차근차근히 준비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흰은 지난달 12일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를 발표한 바 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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