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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할 때 누르면 경찰 출동"…인천시 '안심in' 앱 전면 시행

최종수정 2019.12.12 15:36 기사입력 2019.12.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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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1만 2600대 → 2030년 2만대로 확충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집' 1000곳으로 확대

"귀갓길 안전 지켜드려요"…인천시 '안심in' 앱 전면 시행

인천시 안심in 앱 서비스

인천시 안심in 앱 서비스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24시간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안심 인(in)'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5월 미추홀·연수·계양·서구 등 4개 구에 시범 도입한 안심in 앱 서비스 대상 지역을 인천 전체 10개 구·군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심in은 안심귀가, 긴급도움 요청, 위치 보기, 주변 안전영상(CCTV)·지구대 조회 등의 기능을 갖췄다.


안심귀가 기능은 사용자가 혼자 밤길을 걷거나 귀가할 때 도착지를 설정하면 사전에 등록한 가족·친구에게 실시간으로 내 위치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통화하는 것처럼 미리 녹음해둔 음성을 재생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긴급도움 요청은 버튼을 누르거나 볼륨 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인천 10개 구·군이 운영중인 통합관제센터에 사용자 위치·사진·연락처가 즉시 전송된다.

또 관제센터 요원이 사용자 주변 CCTV 화면을 확인하고 상황을 파악해 경찰이나 119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독거 어르신이나 치매환자의 안전을 위해 휴대폰 움직임이 없으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가는 기능도 있다.


시범운영 중 생활 안전·편의 정보를 대폭 추가해 우리동네 미세먼지 현황, 주변 CCTV, 지구대, 안심지킴이집, 약국, 안심택배함 등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은 물론 비상벨 버튼도 있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시는 안심in 앱 서비스와 병행해 안전 영상 CCTV를 현재 1만 2600여대에서 2030년까지 2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아동이 신변을 위협받는 긴급상황 때 가게 안으로 피신할 수 있게 하고 점포 내부에 경찰 신고벨도 달아주는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집'을 2030년까지 100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집은 세심한 배려로 여성 안전을 챙기는 인천시의 대표 정책으로 꼽힌다. 시는 지난해 인천지방경찰청·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협약을 맺고 편의점에 경찰청 핫라인과 연결된 비상벨을 설치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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