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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떠나 총선 도전장 내는 김병원 회장

최종수정 2019.12.12 15:11 기사입력 2019.12.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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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3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팜스테이마을 20주년 기념 전국대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3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팜스테이마을 20주년 기념 전국대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이 회장직에서 사퇴하고 내년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12일 농협에 따르면 김 회장은 오는 16일 농협중앙회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같은날 오후 고별강연을 끝으로 농협회장으로서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퇴임식은 따로 하지 않을 예정이다.


1978년 농협인이 된 김 회장은 1999~2014년 남평농협 조합장으로 3선을 지냈다.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도전해 두 번 떨어진 뒤 세번째 도전에서 호남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농협중앙회장에 선출됐다.


그는 2016년 3월 농협회장에 취임하면서 농가소득 5000만원을 목표로 내걸었다. 취임 초 137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농협 곳간은 8000~9000억원 흑자를 냈다. 지난 10월에는 아프리카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글로벌 총회에서 협동조합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로치데일 공정 개척자 대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사표를 제출한 16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고향인 전남ㆍ나주 화순에 출마한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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