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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배우 강지환 '성폭행 혐의' 집행유예에 항소

최종수정 2019.12.12 15:52 기사입력 2019.12.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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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배우 강지환 '성폭행 혐의' 집행유예에 항소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검찰이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최창훈 부장판사)에 강씨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고법이 강씨의 2심 재판을 진행하게 됐다.


강씨는 지난 7월 9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는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 1명을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및 준강제추행)로 구속돼 같은 달 25일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강씨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면서도 "주변 사람들이 낸 탄원서 내용이 진실이기를 바라고 피고인이 재판과정에서 보여준 여러 다짐이 진심이기를 기대한다"며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강씨 측은 결심공판 당일 여성 2명과의 합의서와 처벌불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바 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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